김포, 서울 편입 문제로 관심이 많다.
김포 관련 나의 추억들이 떠오른다.
결혼하여 둘째 태어날 때까지 강서구 22평 아파트에 살았다. 둘째가 태어나서 큰 평수로 옮기려 하니 자금 사정으로 김포로 가야했다. 시골로 가기 싫다는 집사람을 꼬득여 김포로 갔다.
김포 살 때 놀라운 풍경, 탱크가 지나간다. (김포에 해병대가 있다) 지금도 지나가나 모르겠다.
2002년 한일월드컵, 김포 공설운동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응원하고, 시끌벅적 아파트까지 걸었다.
회사에서 헌혈할때, 주소 김포시라고 하니 헌혈하지 말라고 한다. 그곳은 말라리아 발생지역이라고...( 난 당시 김포에서 제일 번화한 사우지구에 살았는데도 헌혈금지)
서울로 다시 이사갈 때, 김포 아파트 팔고 한달뒤 김포신도시 계획 발표...집값 급등 ( 난 두고두고 배가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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